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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계속해서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 합니다.

연규선 기자!


⊙연규선 기자 :

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류근찬 앵커 :

눈이 많이 내린 영동지역으로 가는 귀성객들이 지금 어려움이 많을 것 같은데 지금 어떻습니까 상황이?


⊙연규선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영동지방으로 가는 버스들은 대부분 월동장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 그쪽 지방에서의 특별한 사고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이곳 터미널은 평택 등, 단거리 노선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구간에서 좌석이 매진된 상태입니다. 오늘 하루동안 모두 10만여명의 귀성객들이 고속버스를 통해 서울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전용차선 정체로 고속버스 출발시간이 늦어져 연발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곳 터미널에는 아직 남아 있는 만여명의 귀성객들로 내일 새벽까지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내일은 새벽과 오후시간대에서 전 구간에 걸쳐 여유좌석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전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단거리 구간은 아직 예매율이 50% 정도여서 표를 구하기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터미널측은 현재 임시버스 5백여대를 투입해 귀성객 특별수송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부산 등 대도시 주요 노선의 경우는 24시간 철야로 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